[현장영상+] 尹 "여당 의원들 중지 모았으면 결론 존중해야" / YTN

2022-08-29 71

여당이 지도부 공백으로 인해 새 비대위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당 의원들이 중지를 모았으면 결론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신임 대표가 영수회담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야당을 포함해 국회와 함께 일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오늘 출근길 약식회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뵙고 정말 고맙다는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함께 가졌습니다.

어제 고위 당정회의에서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제일 어려움을 주는 것이 물가인 만큼 추석까지 최소한 추석 성수품에 대해서는 1년 전 물가 수준을 유지하기로, 최선을 다해서 유지하기로 이렇게 방침을 잡았고요.

그리고 이번 수해로 인한 재난지원금이 피해가구와 소상공인에게 추석 전까지 확실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나랏빚이 몇 년 사이에 많이 늘어서 이제 1000조에 육박을 하고 또 우리가 물가와 전쟁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 정부도 긴축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 국민 여러분들 다 아실 겁니다.

그렇지만 서민, 어려운 분들, 또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 돈 쓸 때는 확실하게 쓰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국민 여러분,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데 저도 대통령으로서 또 이번 주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기자]
대통령님, 지금도 말씀하셨지만 연일 민생 강조하고 계신데 그러면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지도부가 새로운 진용을 갖췄는데요.

민주당 신임 대표와의 만남을 포함한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서 대통령님 가지고 계신 생각이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야당을 포함해서 국회와 함께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늘 그런 말씀을 드렸고 국익과 여야라는 것이 경쟁도 하지만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추석 전에 비서관급 참모진 중폭 개편 가능성, 또 내부 검찰 배경. 인적 쇄신에 이렇게 나서게 되신 배경이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대통령실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한 그런 집단이 돼야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가 있고 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늘 ...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909204418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